[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2360선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3포인트(0.29%) 2362.0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29포인트(0.31%) 오른 2,362.59로 개장해 장 출발과 동시에 2360선을 넘어섰다. 종가 기준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전 거래일에 기록한 2,355.30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39억원, 외국인은 4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3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 2위인 삼성전자(0.48%)와 SK하이닉스(1.05%)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LG화학(1.97%), 삼성물산(0.75%), NAVER(0.58%), 신한지주(0.40%), 한국전력(0.2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POSCO, KB금융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1.56%), 서비스업(0.93%), 전기전자(0.93%), 의약품(0.92%) 화학(0.89%), 유통업(0.84%), 건설업(0.83%), 의료정밀(0.78%), 제조업(0.63%) 등은 상승세다. 반면, 기계(-1.66%), 운수창고(-1.03%), 증권(-1.11%), 은행(-0.36%), 통신업(-0.22%), 보험(-0.2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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