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30일까지 참가기업 신청받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로 10월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우수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17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6월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파견은 영등포구청과 KOTRA(현지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영등포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2개 도시를 이동하여 현지바이어와 상담 및 시장조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화장품, 포장기계, LTE용 통신장치, LED제품, 반도체 부품 등이 수출 유망품목으로 꼽힌다.
구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 현지 숙박비, 기타 체류비 등은 각 기업에서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수출가능 제품 보유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현지무역관의 해외시장성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이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문 회사소개서 및 제품설명서, 수출실적증명원(2016년), 해외규격인증서, 공공기관 인증서 사본 등 기타 제출 서류를 반드시 이메일(161005P@sbc.or.kr)로 송부해야 한다.
모집안내문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려 수출 판로를 증대, 이들이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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