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NH농협은행은 개인 간(P2P) 금융 서비스를 위한 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P2P 자금관리 소프트웨어개발도구(API)는 P2P 금융기업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투자자금을 기업의 자산과 분리해 농협은행 명의의 계좌에 보관·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NH농협은행의 NH핀테크 오픈 플랫폼 2.0을 적용한 첫 사례다.
농협은행은 입·출금 이체, 계좌 및 카드 거래내역 조회 등 농협의 API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핀테크 기업이 쉽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다양한 핀테크 분야에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금융 API를 지속해서 발굴해, NH핀테크 오픈 플랫폼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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