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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폰 판매 안정화…아이폰SE·G4 출고가 파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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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LG G6 수요 안정화
재고폰 출고가 인하로 고객 몰이
위약금 부담도 없어 소비자에 유리


최신폰 판매 안정화…아이폰SE·G4 출고가 파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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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8', LG전자 'G6' 등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안정화되면서 통신 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동통신사들은 실속파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재고떨이 전략을 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7일 아이폰SE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했다. 아이폰SE 16GB 모델의 경우 50만4900원에서 17만4900원 인하한 33만원, 아이폰SE 64GB 모델은 63만4700원에서 23만5400원 인하한 39만93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아이폰SE는 2013년 출시된 아이폰5s의 디자인에 지난해 나온 아이폰6s의 기능을 넣은 제품이다. 64비트 기반의 A9 프로세서와 M9 모션 보조 프로세서가 적용했으며 음성비서 '시리'를 지원한다. 카메라도 아이폰6s와 닮았다. 12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630만화소급 파노라마 촬영과 4K 비디오 촬영 역시 가능하다. 터치ID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지원돼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25일 3종의 스마트폰에 대한 출고가 인하를 단행했다. LG G4의 출고가는 기존 59만9500원에서 44만5500원 인하한 15만4000원, 넥서스5X 16GB 모델은 37만9500원에서 24만7500원 인하한 13만2000원, LG전자 와인스마트는 29만7000원에서 24만2000원 인하한 5만5000원에 각각 조정됐다.


KT의 경우 세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0원으로 조정했다. 기존에는 G4의 경우 최대 58만원까지 지급됐다. 이로써 공시지원금 대신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선택약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비자에게는 같은 금액의 혜택이라면 공시지원금을 인상하는 것보다 출고가를 인하하는 것이 좋다. 2년 약정 기간 이상 사용할 경우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약정 기간 내 해지를 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 할인분 만큼 위약금으로 돌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이동통신사들은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재고폰에 대해서는 출고가 인하 대신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하는 전력을 편다. 2년 약정 기간 동안 자사 고객으로 묶어놓기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재고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출고가가 대폭 인하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물량이 많지 않아 제품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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