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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등…경단녀 고부가가치 직종 교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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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빅데이터 전문가, 패키지 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9가지 과정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의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으로 새로 도입된다.


여성가족부는 올 하반기부터 9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27개 고부가가치 직종 과정은 총 36개로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첫 도입 이래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3D프린팅 설계와 엔지니어 양성,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자인 전문가 과정 등이 운영 중이다.

여가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IT)·콘텐츠, 지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 교육 훈련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웹스마트 콘텐츠 제작(웹 디자인 관련) 전문가 양성과정 ▲패키지 디자이너 양성과정 ▲제조환경 환경개선 컨설턴트 창업과정 ▲한복전문가 과정 등이다.


고부가가치 직종 교육생 496명 중 448명이 훈련을 수료(90.3%)했으며 취업률은 66.5%에 달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의 상세 내용은 여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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