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5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주요 취급분야인 우편산업진흥원의 농산물과 유통센터의 중소기업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986년 우편주문판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산품을 발굴해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우체국 쇼핑'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협업 과제 수행을 위한 시스템 연계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및 홈쇼핑 채널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판로확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성만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정보팀장은 "양 기관이 가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제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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