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낙포·석유화학부두 등 위험물 취급부두 안전관리 강화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5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17년 광양항 여수지역 위험물부두 안전관리 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협의회에는 공사를 비롯해 광양항 여수지역 주요 화주사, 하역사 등 20여개 항만관련 업·단체가 참여했다.
위험물부두 안전관리 소협의회는 지난 2월 공사에서 개최한 ‘광양항 여수지역 총괄 안전관리협의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장 안전관리 강화,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업·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 총괄 안전관리협의회는 이날 열린 위험물부두 소협의회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일반화물부두 소협의회 등으로 구분, 운영된다.
이날 소협의회에서는 '17년도 상반기 안전관리 주요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좀 더 내실있는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협의내용을 보완·발전시켰다.
특히 위험물부두 내 소방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 방안 및 화재발생시 즉각적인 초동조치를 위한 현장의 소방시설 작동법 철저 숙지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윤동훈 공사 여수사업소장은 “유관기관 및 항만관련 업·단체의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항만 내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비상 및 위기상황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시 위기대응능력 강화에 모두가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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