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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미국인 관심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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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미국인 관심 뜨거운 이유 김은별 아시아경제 뉴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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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는 '한국 정치인의 허세(Korean Politician Swag)'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미 한국에서 논란이 된 바 있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여행가방 전달' 장면이다. 허리를 숙이고 달려오는 수행원의 얼굴도 쳐다보지 않은 채 당연한 듯 자신의 가방을 밀어 보내는 장면이 미국인들에게도 꽤 충격이었나보다. 1500개 이상의 댓글이 순식간에 달렸다. "와서 내 가방이나 가져가, 이 소작농(미천한 것)아." 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다. "예전에도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사람 아닌가?"라는 댓글도 달렸다.

미국인들이 왜 한국 정치인의 무례한 행동에까지 관심을 가지는 걸까. 궁금하던 찰나였는데 마침 한 사람이 레딧 게시글을 본인도 봤다며 물어왔다. '이 정치인, 한국에서 보수진영에 있는 사람 맞냐'고. 그렇다고 답하자 "공화당 지지자인 내가 힘든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이라고 토로한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4개월째를 맞고 있는 미국인들은 최근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공화당 지지자들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예측불허의 트위터, 무례한 행동과 발언들을 그들도 부끄러워한다. 특히 지난해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이곳 뉴욕주와 같은 곳에선 더더욱 그렇다. 뉴욕 시민들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라는 가정 하에 대화를 나누곤 한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설 자리가 더 좁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 보수진영 정치인의 상식을 넘어선 행동에 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다.

뉴욕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 일하는 한 30대 여성은 "트럼프 대통령 역시 말도 안 되는 행동들로 구설수에 오른다"며 "보수진영 정치인들이 기본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다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정치적 발언도 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말했다. 보수의 이미지가 결국 '대화가 안 통화는 사람들', '무례한 사람들',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늙은 사람'으로 굳어질 경우 오히려 성숙한 대화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 뉴욕 시민은 트럼프타워 앞의 '성조기 부대'를 보며 "트럼프를 지지하는 노인들만 공화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요원하지만, 공화당 일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기를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같은 이미지를 만들진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보수 논평가 에릭 에릭슨은 최근 '공화당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을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마이크 펜스가 있으니 이제 트럼프는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의 보수성향 칼럼니스트 로스 두댓 역시 "트럼프를 포기하는 게 더 쉬운 일이다. 유능한 사람(펜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를 포기한다고 해서) 힐러리 클린턴이 다시 당선되거나 닐 고서치(대법관)가 해임되는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미국의 보수 진영은 자신들의 가치가 훼손되거나 폄하당하는 일에 상당히 민감하다. 단순한 '캐리어 사건'이지만, 미국인들이 폭발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 그리고 미국인들이 왜 트럼프 대통령에게 벌써부터 염증을 느끼고 있는지는 한국의 보수진영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보수=꼰대' 이미지는 결국 대한민국의 보수 지지자들에게도, 더 멀리 내다봐선 한국의 성숙한 민주주의 정착에도 손해가 될 뿐이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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