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폴 포그바의 선취 결승골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구단 최초의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챙긴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챙겼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6위로 마감해 챔스에 진출하기 위해서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 맨유는 650만 유로(약 82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UEFA 클럽 랭킹 15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 챔스에서 2번 시드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