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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국민인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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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설 기자] 청와대는 24일 '국민인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된다는 의미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일 동안 국민에게 직접 정책 제안을 받는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정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로 국민인수위를 출범한다"며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들어 응답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인수위는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홍보페이지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열었다. 하 수석은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 국민이 함께 촛불을 들었던 직접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광화문1번가'는 오프라인으로도 운영된다. '광화문1번가' 열린광장 개소식은 광화문 한글공원에서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국민인수위 소통위원인 서천석 마음연구소 소장과 홍서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소장이 정책 경청단으로 참여한다.

하 수석은 "국민인수위는 50일간은 온·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후 50일은 모아진 생각들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다"며 "정권 인수 과정에서 국민들과 함께 나눈 생각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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