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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이글스 팬카페 분위기는 우울·희망 뒤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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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이글스 팬카페 분위기는 우울·희망 뒤섞여 KIA와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경질된 한화 김성근 감독/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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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3일 김성근 감독(75)을 전격 경질하기로 한 가운데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팬카페는 놀라움과 우울함 그리고 희망을 엿보는 팬들의 글로 넘쳤다.

한화,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이글스 팬카페 분위기는 우울·희망 뒤섞여 사진=네이버의 한화이글스 팬카페 캡처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네이버카페 ‘OOH’의 한 회원은 ‘그동안 수고하셨어요’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정말 감독 같은 사람, 사람 같은 감독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독의 전격 경질 상황에서 희망 섞인 바람을 내비쳤다.

한화,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이글스 팬카페 분위기는 우울·희망 뒤섞여 사진=다음 카페의 한화이글스 팬카페 캡처



다음카페의 ‘투혼이글스’ 팬들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회원은 ‘박 단장 무섭네요’라는 제목의 글로 김성근 감독의 전격 경질에 대한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상군 투수코치는 어떤 사람인가요?’ 라며 이상군 코치 대행 체제의 한화에 대해서 궁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지난 21일 홈경기가 끝난 뒤 김성근 감독이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감독의 사의를 수용할지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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