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맨체스터 아레나서 콘서트, 막 빠져나왔을 때 터져…그란데, SNS에 "가슴 찢어질듯" 충격 표현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폭발 현장에서 직전까지 공연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데인저러스 우먼(위험한 여인)'이란 타이틀의 투어콘서트였다. 목격자들은 공연 막바지에 굉음이 들렸다고 진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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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폭탄이 터질 당시 막 콘서트 무대를 떠난 상황이었다. 이날 폭발사고로 최소 19명이 숨졌다.
이날 그란데는 자신의 트위터에"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자신의 콘서트에 왔던 젊은 팬들이 죽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그란데는 몹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데는 비욘세, 케이티 페리의 뒤를 잇는 차세대 팝 디바(별명은 '팝의 요정')다.
이날 사고로 그란데는 25일에 있을 아레나의 다음 콘서트 개최도 재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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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티잼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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