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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나가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9회말 대타로 나갔다.
그는 미네소타의 네 번째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상대로 3구째 포심 패스트볼(141㎞)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조이 리카드의 볼넷과 마크 트럼보의 유격수 앞 땅볼로 3루까지 간 뒤 칼렙 조셉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36(55타수 13안타)으로 올랐다.
볼티모어는 7-14로 져 25승1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1위 뉴욕 양키스(26승16패)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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