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노인 및 장애인시설, 복지행사 장소 등을 분기별 1회 이상 순회하는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직접 내방해 상담받기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을 현장에서 상담·발굴해 주민중심의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복지제도를 소개하고 가구별 맞춤형 정보제공과 복지수혜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상담으로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 여부 판단 후 법적 보호 신청 및 부서 안내를 통해 가구별 필요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실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주민이 지원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급권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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