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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1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업은행 임직원 66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오는 27일까지 4박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학교 시설 개보수, 건물 도색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식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도진 은행장은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과 후원금 기부가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됨으로써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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