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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서울본부, '월드IT쇼 2017' G밸리 기업 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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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판로개척 지원…100만달러 계약달성 목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7'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들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국내외 첨단 IT 기업들의 신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ICT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산단공은 IT분야 기업들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LED 업종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세 곳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참가기업과 전시제품은 ▲솔루세움, 데이터복구시스템(Wisecap) ▲이즈파크, 재무의사결정솔루션(bizGATE FDMS+) ▲솔루팜, 투명LED 등이다.

참가기업들은 산단공의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전시회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GIP)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교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단공은 지난해 4개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하여 총 11건, 약 110만달러를 계약한 바 있다. 올해에도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철 산단공 서울본부 본부장은 "IT산업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의 성과창출과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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