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접수…내달 19일까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017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확산하고 업종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업종단체별로 소상공인이 보유한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는 기능 경연의 장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1월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유공자 포상과 참가단체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참가단체에는 대회 개최비용의 50~80%(최대 1억원)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10개 이내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ㆍ발전 공로자, 지원우수단체로 구분해 총 3개 분야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 훈ㆍ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60점 수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53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했다. 올해 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또는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