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채권투자에 필수적인 채권가격, 듀레이션, 컨벡서티 등을 엑셀로 직접 산출해보며 채권투자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을 7월 3일부터 개설 하고 6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투자전략파트의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업계 실무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국채, 지방채, 특수채의 채권가격, 채권금리, 듀레이션, 컨벡서티를 엑셀로 계산한 후 금리민감도를 분석하는 실습 교육이 포함돼 있어 채권시장 분석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한 단기교육이다.
교육과정은 채권관련 계산을 마스터하고, 채권 종류별 저평가·고평가 판단 능력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은 채권 종류별 평가 능력을 활용해 채권투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24일, 총 4일간 1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매우 월요일 야간으로 진행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