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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물산, 낙폭과대로 가격 메리트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2일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부문 정상화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주가 낙폭과대로 가격 메리트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삼성물산은 K-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3.4% 증가한 29조597억원, 영업이익이 515.8% 늘어난 7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설부문의 정상화를 비롯해 전 부문의 이익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바닥 수준이라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지배구조 모멘텀 부재 등으로 바닥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PBR 측면에서 바닥은 확인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즉,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중단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으로 PBR 1.2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곧 보유 지분가치만으로도 삼성물산 주가가 바닥 수준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주가의 바닥 수준을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건설부문의 정상화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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