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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배우 남궁민이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9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남궁민이 깜짝 출연했다.
남궁민은 이날 '불상사' 코너에서 박영진 부장이 박소영 인턴을 누가 추천했는지 다그치자 "제가 추천했다"라면서 등장했다.
박영진은 남궁민의 이어지는 말대답에 "내 한마디면 너 해고다"라고 다그쳤다.
남궁민은 발끈하며 "부하직원이 호구냐. 머릿속에 우동사리만 가득 찬 부장. 내가 부장이면 쪽팔려서 회사 못 다녀"라고 응수했다.
이에 박영진 부장이 발끈하자, 남궁민은 "라고 '김과장'보니까 나오셨더라. 보셨느냐"고 둘러대며 드라마 '김과장' 대사를 이용해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남궁민은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조작'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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