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와 로희가 각각 젝스키스와 S.E.S로 깜짝 변신한다.
2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 아들 승재와 기태영 딸 로희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승재는 하얀 목티에 개나리색 코트를 입고 아빠 고지용의 젝스키스 시절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로희 역시 엄마 유진이 S.E.S 시절 입은 청바지에 흰티 차림을 하고 귀여움을 뽐낸다.
두 아이의 의상은 유진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고지용과 승재가 로희같이 예쁜 딸과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기태영은 승재와 로희를 위해 젝스키스의 '커플'과 S.E.S의 'oh my love'를 틀어줬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승재와 로희는 각각 아빠와 엄마의 노래가 더 좋다고 경쟁해 아빠들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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