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2017 미국프로농구 NBA 시즌 베스트 5가 발표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트리플더블 경쟁을 한 제임스 하든(휴스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등이 포함됐다.
NBA는 19일(한국시간) 2016~2017시즌 베스트 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 명단을 발표했다. NBA 취재 기자 및 중계방송팀 등 투표인단 총 100명이 투표해 결정됐다.
하든, 웨스트브룩을 포함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든은 만점인 500점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498점이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여든두 경기 중 트리플더블 마흔두 번을 했다. 31.6득점 10.7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제임스도 498점, 투표인단 100명 중 99명으로부터 표를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