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배우 이시언이 바람 잘 날 없는 시즈오카 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시즈오카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일본 여행을 제대로 만끽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뿜어 시선을 끌었다.
이시언은 노천온천의 뜨거운 물에 오두방정을 떨면서 온천욕을 즐겼다. 그는 또 시즈오카의 특산품인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소바를 입에 문 채 엄지를 척 올려 스튜디오의 패널들에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시언은 패러글라이딩장에 도착한 뒤 "뭐야! 눈 오는데?"라며 궂은 날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강풍에 패러글라이더가 이리저리 흔들리자 일본 하늘을 비명으로 가득 채웠다.
이시언은 이 같은 야단법석 여행 속에서도 유카타와 나막신을 신고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다. 그가 대나무 숲 한가운데 놓인 평상에 누워 일본 시골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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