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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F&B 영역으로 크라우드펀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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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가 F&B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펀딩을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F&B분야의 펀딩은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고객이 좋아하는 식·음료 매장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단골고객을 만들 수가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 금리와 매출에 따른 추가 수익, 매장에서 준비한 별도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런 장점 덕에 F&B분야 펀딩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와디즈는 기존에 ‘생활맥주’, ‘세븐브로이’, ‘청년장사꾼’ 등 외식 시장 트렌드에 맞는 F&B 기업의 펀딩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었고, 현재 프렌치 베이스 퓨전 레스토랑 ‘앙스모멍’을 오픈했다. 샤브샤브 전문점 ‘스푼더마켓’의 펀딩을 준비 중에 있다.


‘앙스모멍’의 경우 투자자에게 연 7%의 표면금리를 제공하며 매장의 3개월간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에 연동된 추가 금리를 공유한다. 또한 투자자 전원에게 투자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선불카드를 제공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게 했으며, 200만원 이상 투자자는 VIP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성욱 와디즈 비즈니스실 이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F&B분야를 비롯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욜로, 웰다이닝 트렌드에 어울리기에 최적의 대체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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