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흔한 대학축제 안주?…캠퍼스에 등장한 참치회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흔한 대학축제 안주?…캠퍼스에 등장한 참치회 국민대학교 기업경영학부의 주점/ 사진='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AD



한 대학 축제 주점에서 안주로 참치회와 육회를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국민대학교 기업경영학부는 축제를 맞아 주점을 열었다. 주점의 대표 메뉴는 오늘 잡은 참치를 이용한 참치회와 광장시장 육회였다. 두 메뉴의 가격은 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주점에서는 전문 업체에서 고용한 주방장이 직접 썰어주는 참치회를 맛볼 수 있다.

기업경영학부의 주점은 재학생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작년 축제 때는 5월19일과 20일 이틀간 통돼지 바비큐, 참치회, 육회를 판매했다.


학생들은 “참치를 잡고 소를 잡는다는 전설의 주점”이라며 “학교지정문화재로 하자”고 평가했다.


한 학생은 “축제 중 하루는 무조건 기업경영학부 주점에 간다”며 “고퀄리티에 맛도 좋다”고 말했다.


‘고퀄리티’ 주점의 운영 비결은 학부 특수성에 있다. 국민대 기업경영학부는 경영학과 야간과정으로 개설돼 현장 경영실무자들을 학부생으로 두고 있다.


기업경영학부 학생회장 윤병선(14학번)씨는 “각계각층의 사회인들이 있다 보니 일반 안주로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왕이면 학우들도 좋은 참치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씨는 “참치 무한리필 집보다 질이 좋다”며 “학부 선배 중 식품 유통 사업에 있던 분이 참치를 지원해주면서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대학축제 안주메뉴’라는 제목으로 국민대 기업경영학부 주점이 소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클라스가 남다르다”, “참치캔 생각했는데 반전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경은 기자 sil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