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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골’ 차붐 기록 넘은 손흥민, 지금을 있게 한 과거 아버지와의 훈련 모습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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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골’ 차붐 기록 넘은 손흥민, 지금을 있게 한 과거 아버지와의 훈련 모습 재조명 /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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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5.토트넘)이 19일(한국시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20호골과 21호골을 터뜨리며 차범근이 기록한 19골을 넘어 한국인 한 시즌 유럽무대 최다 골을 달성했다. 이에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과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훈련 시절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손흥민은 과거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 시절,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19살이던 손흥민은 매일 아버지와 함께 혹독한 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편에서 늦잠을 잔 손흥민에게 아버지 손웅정씨는 “세상은 그냥 되는 게 절대 없다” 며 “노력과 투자가 없다면 절대 미래는 없다”고 어린 손흥민을 채찍질했다.


이 영상에 네티즌들은 “저런 아버지 덕분에 지금의 손흥민이 있다” 는 의견과 “다른 부모들과는 달리 아들과 같이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라는 등 지금의 손흥민을 있게 한 아버지의 교육 철학을 호평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 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려 팀 승리에 일조했고 차범근의 시즌 최다 골, 박지성의 잉글랜드 무대 통산 득점 기록을 모두 깨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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