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 기부](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5181431596891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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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부영그룹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9길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에서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과 이병휘 항공우주연구소장 등 공군관계자들과 만나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2008년과 2010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씩 지원했다. 특히 육군 제8군단과 제25보병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과 자매 결연까지 맺고 정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했다.
이날 전달식 참석한 이 회장은 "공군은 우리군의 핵심전력"이라며 "지덕체를 겸비하고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차세대 정예 공군 리더를 양성하는데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공군 출신으로 공군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 회장을 맡아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를 맺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공군 정책지원 및 장병 위문·격려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는 등 다방면으로 공군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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