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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미래에 3.5조 투자한 필립모리스…정일우 대표 "아이코스, 가장 나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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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전용 매장과 서울 전역 CU 편의점서 판매…추후 판매처 확대 예정
일본시장 2년만에 9% 점유율 육박…담배업계 지각변동 불가피
개별소비세 기준 없어 파이프담배로 일단 분류…개소세율 정해진 후 소급 과세 불씨 될 듯


담배연기 없는 미래에 3.5조 투자한 필립모리스…정일우 대표 "아이코스, 가장 나은 선택" 정일우(왼쪽에서 세번째)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가 17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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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필립모리스가 일반 담배를 종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세상과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이는 세계 상위 15개의 담배 브랜드 중 6개를 보유하고, 180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파격적인 선포다. 즉 PMI의 목표는 일반 담배 제품의 종식이며, 일반 담배 제품에서 대체 제품으로 옮겨 가는 변화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흡연 과정에서 발생되는 독소는 담배의 연소과정에서 주로 생성되는 만큼 이런 위해성 감소 정책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은 일반 궐련을 흡연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코스를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도 새로운 미래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해답을 아이코스에서 찾았다. 아이코스는 PMI가 타지 않는 담배 제품의 개발과 연구를 위해 2008년부터 약 3조4000억원(미화 약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만든 '혁신 제품'이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에 3.5조 투자한 필립모리스…정일우 대표 "아이코스, 가장 나은 선택"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조감도.


아이코스는 연초 고형물을 이용해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불에 태우지 않고 히팅하는 전자 기기다. 담배 연기나 재가 없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담배 연기보다 냄새도 훨씬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한다.


아이코스 전용 히츠는 실제 담뱃잎을 사용한 연초 고형물로 제조돼 담뱃잎 고유의 맛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히츠는 아이코스 기기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궐련과 달리 불을 붙여 사용할 수 없게 설계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증기에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국제 기관들이 정한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평균 90% 적게 포함되어 있다는 게 필립모리스 측 설명이다.


즉 필립모리스 측이 강조하는 아이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위해성 감소다. 모이라 길크리스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R&D 박사는 "궐련형 담배가 섭씨 800도 이상으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100여 가지 이상의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면서 "아이코스는 가열 방식으로 표준 담배 연기와 비교할 때 평균 90% 유해물질이 적게 포함된 증기를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에 3.5조 투자한 필립모리스…정일우 대표 "아이코스, 가장 나은 선택" 아이코스 제품 사진.


아이코스와 히츠는 오는 6월5일부터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 및 서울 전역의 CU 편의점에서 공식 출시된다. 또한 이에 앞서 5월27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에서 아이코스 기기와 히츠를 한정 수량으로 사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 기기인 아이코스의 권장 소비자가는 12만원이지만, 성인 인증이 필수인 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해서 제품 사용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특별구매코드를 발급받아 아이코스 판매처에 제시하면 9만7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코스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의 가격은 20개 들이 한갑당 4300원이다.


2017년 6월 출시로 한국은 일본에 이어 아이코스를 출시하는 주요 아시아 시장이 된다. 아이코스는 일본에서 2015년 9월 전국 출시됐으며,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4월 중순을 기준으로 8.8%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코스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25개 국가에 출시되어 200만명 이상의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를 끊고 아이코스 이용자로 전환했다. 세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코스는 올 연말까지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존 담배 흡연자였다가 이미 아이코스 이용자로 옮겼는데 액상형 전자담배와 달리 니코틴 효과가 좋다"며 "한번 아이코스를 이용한 사람이 원래 담배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굉장히 적다는 게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어 많은 흡연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담배 시장도 아이코스 출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BAT는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를 일본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위해 출시했고 한국 출시도 검토중이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본사에서) 한국 출시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JTI코리아는 전자담배 로직 프로(LOGIC PRO)를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망을 확대중이다.


KT&G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KT&G는 지난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을 제조하는 설비를 독일회사에 발주했고 전자담배 태스크포스(TF)도 운영중이다. 다만 출시 자체를 서두르지는 않을 계획이다. 새로운 전자담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충분히 살펴 본 후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아이코스는 더 낮은 세율이 붙을 것으로 보여 향후 신종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 체계가 결정되면 소급 과세 여부가 될지 논란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코스에는 담배소비세, 건강증진부담금 세율이 전자담배와 동일하게 적용됐지만 개별소비세는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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