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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온다엔터 "상반기 흑자달성 목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온다 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6억원, 영업손실 4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34억원, 영업손실 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연결기준 190%가량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7.2억원에서 -3.1억원으로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다. 이번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광학렌즈사업부문 구조조정으로 감소했지만 오히려 부실사업부분의 축소를 통해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렌즈사업부분의 매출비중은 18%, 엔터사업부분이 82%를 차지하는 등 제조기업에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완전히 변모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사업구조조정으로 매출 규모는 감소했지만 적자사업에 대한 부실정리가 마무리되는 등 기존사업 정리와 함께 신규사업인 엔터사업 부문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신설한 음반사업부에서도 국내 유수의 공연기획사와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다방면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상반기 중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온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100억원 규모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배정자는 에스씨투자조합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이루어질 경우 최대주주는 이화투자조합(현재 10.41%)에서 에스씨투자조합(20.5%)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증자납입금을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신사업의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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