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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9~25일 러시아 극동지역서 관광객 유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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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19~25일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시에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우선 19~21일 진행되는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PITE)에 참여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리는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는 9개국 177개 업체가 참가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부천시 관광홍보관을 마련, 부천국제영화제, 만화축제, 세계비보이대회 등 국제축제와 한국만화박물관,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 부천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또 2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후원으로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현지 여행업체와 언론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연다. 이어 25일에는 자매도시 하바롭스크시 159주년 기념 방문과 연계해 하바롭스크시 인투리스트 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세종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이 참여해 부천시의 의료관광에 대해 설명한다.


시는 향후 관광설명회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 쓸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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