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 4차산업1등주랩’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금융투자는 저성장 시대에서도 돋보이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4차 산업의 1등주에 투자하는 '하나 4차산업1등주랩'을 추천했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인공지능 산업으로 시작되고 있다. 증기기관이 대표하는 1차 산업혁명,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 시대(2차)를 지나 지난 30여년간 컴퓨터를 통한 정보화 시대(3차)를 지나왔다. 4차 산업에서는 실제와 가상을 통합하고 사물들이 자동ㆍ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선도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승자독식 현상을 일으킬 것이라 전망된다.
향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은 무인자동차, 유전자 정보와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동번역과 스마트 비서업무, 음성인식, 증강현실, 무인 드론, 클라우딩 등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3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 4차산업1등주랩'은 해외주식과 IT섹터에서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지닌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가 포트폴리오와 종목에 대한 자문을 하고, 그 자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운용 중인 랩운용실이 다년간 축적된 해외주식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장기투자상품이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1등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며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1등 기업의 주인, 주주가 되어 4차 산업혁명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저성장 시대에는 성장 산업의 1등주들의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며 "인공지능이 바로 그 1등 성장 산업이 될 것이며 그 중 1등주들에 투자한 상품이 바로 하나 4차산업1등주랩"이라고 말했다.
'하나 4차산업1등주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환헷지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일반형은 선취보수 1.0%, 후취보수 연 1.5%이며,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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