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역적' 김지석 종영소감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많은 분들께 감사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역적'의 연산군, 김지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석이 종영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이번 작품은 제게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연기적인 면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김지석의 연산을 연기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 덕분입니다. 따로 대본 리딩을 맞추며 역사적 사료에 근거한 섬세한 디렉션으로 늘 최상의 감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김진만 감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연산군을 재해석 해주시고 촘촘하게 잘 풀어주신 황진영 작가님 그리고 김상중 선배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었던 파트너 이하늬 씨, 윤균상 씨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 제작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역적'을 시청해주신, 그리고 연산을 미워하면서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지석의 연산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지석은 '역적'에서 희대의 폭군 연산 역을 맡아 섬뜩하고 광기 어린 모습부터 믿는 이들에게 배신당한 처연함,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적인 모습 등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대본 리딩에서까지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6일 3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제공= 겟잇케이>
이슈기획팀 the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