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실적 부진에 쭉~미끌어진 한세실업…증권가 평가도 "실망"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한세실업 주가가 실적 부진 영향으로 7%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2시19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 대비 1800원(6.95%) 하락한 2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평소 보다 많은 100만주를 넘어섰다.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등 증권사 여러곳이 이날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한꺼번에 하향 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OEM 사업부 달러기준 오더가 1분기에 10% 감소하며 크게 역성장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4% 하락한데다 전방 산업 부진으로 저가 수주가 불가피해서 매출원가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수주 등 상반기 실적 여건이 바닥을 쳤고, 하반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나 진행 속도는 더딜 것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판단이다. 증익 시점이 당초 예상한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는 당분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