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확인한 한화가 상승세를 그리며 이틀 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화는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1.76%) 오른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38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2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는 12일 4만2800원까지 올랐었다.
한화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645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대해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았다"며 "올해 브랜드로열티, 방산, 무역 등 자체사업 강화와 금융계열사,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등 연결자회사의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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