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kt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16일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치데이'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센터시티점은 매치데이를 기념해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반여복지관을 통해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해 야구관람을 지원한다. 이날 시구행사에는 초청 다문화가족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온 조슈아 어린이와 보호자인 카멧이무란 씨가 나설 예정이다. 백화점 고객 3000명을 함께 초청해 승리를 기원하는 단체 응원을 펼친다.
17일에는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매치데이'로 경기 시작에 앞서 2017시즌 선수단 후원협약을 진행한다.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은 한방·척추재활전문병원으로 2015시즌부터 롯데자이언츠 공식협력병원으로 지정돼 선수단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효과적인 체력회복을 위해 한방약품 육공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직접 개발한 추나베개 등을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날 시구는 해운대자생한병원 김상돈 병원장이 나선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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