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7급 공무원 120명 최종 선발…15일 발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20명의 명단을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한다.

분야별로는 행정이 63명, 기술 57명이며 남녀는 각각 59명과 6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 지역별 우수 인재를 고르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학과내 석차비율이 10% 이내,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과 한국사 2급 이상 인증을 갖춘 대학생 가운데 대학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약 1년간 수습근무를 할 예정이다. 또 수습근무 종료시점에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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