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베토벤의 시간 '17'20…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등 참여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금호아트홀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특별기획 <베토벤의 시간 '17'20>을 선보인다. 베토벤(1770~1827) 서거 190주년인 2017년부터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까지 4년간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베토벤 실내악을 집대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토벤의 시간 '17'20>은 피아노 음악의 '신약성서'라 불리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로 시작된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인 프랑스 중견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5월25일, 6월1일)와 국내 클래식계 신예 스타인 김다솔(12월7·14일)이 각각 4년에 걸쳐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한국의 젊은 앙상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올해부터 2년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16곡) 연주를 펼친다. 현악사중주는 피아노소나타, 피아노협주곡과 더불어 베토벤을 대표하는 장르다.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에서 고(故) 권혁주의 자리를 대신해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7월20일)·조진주(8월31일)·강수연(12월28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가 시작된다.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스와나이 아키코(9월28일)가 올해부터 3년간 전곡(10곡)을 연주한다. 스와나이 아키코는 밤베르크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일본 '니폰 국제음악제'를 창립해 예술감독으로 페스티벌을 이끌고 있다.
금호아트홀은 이외에 베토벤 첼로소타나 전곡(5곡) 연주, 삼중주·오중주 실내악, 2020년 피날레 공연 '베토벤 에센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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