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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킷을 벗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화제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수석 오찬장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옷을 벗을 때 청와대 직원이 도와주려 하자, 그는 "제 옷은 제가 벗겠습니다"라며 스스로 옷을 벗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이 보도된 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소탈한 대통령의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 것.
이들은 "너무나 훈훈…증세 없는 안구복지가 여기 있네", "당연한 건데 지금까지 우리가 이상한 것만 봐서", "매너가 대통령을 만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 국가보훈처장의 사표를 각각 수리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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