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을 예언한 것과 관련해 SNS에 글을 남겼다.
정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대 참예언인 정청래 입니다"라며 "문재인 예상 득표율 47% 정확히 적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의 득표율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선후보의 득표율이 적혀 있으며, 이와 함께 정 전 의원이 예상한 득표율을 함께 비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득표율은 46.53%로, 정 전 의원이 예상한 득표율 47%와 근접해 눈길을 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제가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을 47%로 예언한 것은 마포(을) 지역구로 한정해서 예언한 것으로 정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의원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ㅋ 사사오입 인정합니다 (dep***)", "참 예언인다우십니다 (moo***)", "눈감아 드릴게요ㅋㅋㅋ(won***)", "어찌됐던 간에 기분 좋습니다 (Civ***)"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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