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으로는 임종석 전 의원이 임명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임 전 의원은 586(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의 대표 기수 중의 하나다. 전남 장흥이 고향인 임 전 의원은 2000년 정계에 입문해 성동구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임 전 의원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부터 문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임 전 의원의 발탁에는 인수위 없이 곧바로 출범하는 이번 정부의 특성상 업무의 연속성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인사 검증 등을 담당할 민정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 기본얼개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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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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