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종필";$txt="김종필 전 국무총리 / 아시아경제 DB";$size="510,686,0";$no="20150225075052987425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문재인 같은 얼굴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투표하지 않았다.
9일 김 전 총리 측은 "(김 전 총리가) 몸이 불편해 투표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김 전 총리는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지난 5일 밤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고 김 전 총리는 "나야 마음껏 돕지"라며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등에 따르면 당시 김 전 총리는 "(홍 후보가) 꼭 돼야 되겠다"면서 "얼굴에 티가 없다. 맑은 얼굴인데 잘 돼야 할 텐데"라고 언급했다. 또 "문재인 같은 그런 얼굴이 대통령 될 수가 없는데, 세상이 우스워졌다"면서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일갈했다.
이후 홍 후보는 지역 유세에서 김 전 총리의 발언을 종종 언급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문 후보 측은 선거법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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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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