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제 19대 대통령 선출을 앞둔 한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을 통해 “한국의 새 대통령과 한미 양국의 긴밀하고 건설적이며 깊은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국민들이 대선 과정에서 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변함없는 책무를 보여줬으며, 특히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국이자 파트너로 계속 남아 북한의 위협을 방어하는 데 있어 우리의 약속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9일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제히 진행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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