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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달군 대선 후보 토론…6회 동안 570만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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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토론 중 JTBC 토론에서 가장 많은 트윗 발생
트위터 팔로워 1위는 문재인, 홍준표 후보는 트위터 계정 없어


트위터 달군 대선 후보 토론…6회 동안 570만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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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TV토론이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570만건의 트윗이 발생했다.


8일 트위터코리아는 지난 6회 TV토론 동안 570만건의 트윗이 발생했고,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JTBC TV토론에서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토론 전후 24시간 동안 주요 이슈를 언급한 트윗은 140만건에 달했다. 토론이 격해진 오후 10시30분경 분당 최고 트윗량이 4800건에 이르렀다.

대선 후보자 중 팔로워가 가장 많은 후보는 ▲문재인 후보(@moonriver365) 약 130만명 ▲안철수 후보(@cheolsoo0919) 약 81만명 ▲심상정 후보(@sangjungsim)가 약 70만명 ▲유승민 후보(@yooseongmin2017)가 약 5700명 순이었다. 홍준표 후보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토론 기간 중 각 후보별 가장 많은 리트윗을 받은 트윗을 보면, 문재인 후보는 타임지 표지모델이 되었다는 내용(8900건 이상)이었다. 심상정 후보는 높아진 지지율을 보도한 뉴스를 트윗해 1만 건 이상의 리트윗을 받았다. 안철수 후보는 고 신해철 씨의 노래를 선거 로고송으로 등록했다는 트윗이 440여 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유승민 후보는 3자 후보 단일화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트윗해 420여 건의 최고 리트윗을 받았다. 홍준표 후보를 언급한 트윗 중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것은 홍 후보의 세탁기 관련 발언을 트윗한 것으로 2만4000건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트위터는 투표 당일인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JTBC와 함께 트위터 라이브 특별 페이지(http://jtbc.twitter.com)를 운영한다. 이 페이지에 접속하면 개표 방송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해시태그 ‘#2017대선'과 함께 올리는 관련 트윗을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바로 트윗할 수 있다. 선거 당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8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트위터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일부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 인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투표일인 내일까지 진행되며 '#2017투표하세요' 혹은 ‘#2017투표했어요'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음을 인증하는 사진, 영상이나 해시태그 손글씨 이미지를 트윗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트위터코리아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트위터 로고가 담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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