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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로 김용학(66)전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김 후보자는 영남대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한국토지공사(현 LH) 입사 후 LH 상무이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우림건설그룹 부회장 등을 지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명의 경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를 놓고 고심 끝에 김 후보자를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남 지사는 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경기도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김 후보자는 도의회 인사청문을 통과하면 사장으로 임명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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