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이 멤버들의 기습 방문에 어쩔 줄 몰라 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세찬의 집을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양세찬만 나타나지 않자 하하는 "한 주만 더 기회 줘봐"라고 했고, 이광수는 "세찬이 되게 착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새내기 멤버들과 가족처럼 친해지란 의미로 양세찬 집에 방문하겠다"라고 밝힌 뒤 양세찬에게 필요하지만 집에 없는 물건을 집들이 선물로 준비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전소민은 약국에 들린 뒤 "사면 더러운 사람 되는 거 아니냐. 주변에 남성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더라"며 관장약을 구매했다.
전소민의 선물을 본 송지효는 "넌 진짜 돌+아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멤버들은 양세찬 집에 기습 방문했고, 무방비 상태로 집에 있던 양세찬은 반나체 상태로 멤버들을 맞이했다.
이때 양세찬 집 TV에서는 홈쇼핑 란제리 방송이 나오고 있었고, 이를 본 이광수가 이를 멤버들에게 폭로했다.
당황한 양세찬은 "채널을 돌리던 중이었다"며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양세찬을 몰아갔다.
이후 멤버들의 집들이 선물을 본 양세찬은 "우리 집에 있는 거"라며 집안에서 똑같은 물건을 찾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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