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바른희망캠프 대변인 논평
$pos="L";$title="바른정당";$txt="";$size="281,138,0";$no="20170409192050725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캠프의 이지현 대변인은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전날 유세현장에서 과거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용돈도 한 푼도 안주고 지난 26년간 자신의 집에도 들이지 않았다'는 발언을 패륜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자신의 패륜행위를 정상적 사람이라면 누가 공개된 유세자리에서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시정잡배도 안하는 이런 막말을 후보의 입에서 들어야하는 국민들 심정은 정말로 참담하다. 아이들이, 청년들이 듣고 따라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홍 후보의 막말 퍼레이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씨XX, 면상, 쓰레기, 계집애, 아구통, 여성 설거지, 돼지흥분제 등 비하 대상도 다양하고 용어도 참으로 저급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해하기 쉬운 서민적 언어라고 강변하지만, 이는 자신의 본성과 정신세계를 드러내고, 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또 "홍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조폭 보스를 뽑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막말들을 쏟아 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막말과 망언이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더 큰 오산"이라며 "막말전략은 이미 한계에 부딪혀 넌더리가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홍 후보가 너무나 창피하다"며 "국민 얼굴에 먹칠하는 홍 후보는 무자격을 넘어 국가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 당장이라도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후보직에서 내려 오는게 옳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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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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