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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세안에 40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정부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4조엔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제안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일본의 이 같은 제안은 중국이 아시아 각국의 통화와 중국의 위안 간에 스와프 협정을 맺고 있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일본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5일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 각국이 긴급한 상황에 처할 시 달러나 일본 엔으로 최대 4조엔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


NHK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계속 진행될 경우 신흥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출 우려가 제기된다면서 아시아 통화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본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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