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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어린이 안전보장 '전담컨트롤타워' 설치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어린이 안전보장 구축을 위한 전담컨트롤타워 설치, 수업 없는 날 단계적 도입, 어린이인권 종합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 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어린이 복지는 대한민국 미래의 복지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이 같은 공약을 공개했다.

문 후보는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 전담컨트롤타워 설치 ▲아동학대·아동대상범죄 처벌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수업 없는 날의 단계적 도입키로 했다. 그는 "초·중학교에 한 달 하루, 수업 없이 즐겁게 하루를 즐기는 꿈의 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며 "다양한 놀이와 오락, 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공립어린이병원 권역별 설치와 각 교실 공기정화기 설치, 어린이인권 종합계획 수립 등이 해당 정책에 담겼다.


문 후보는 "'어린이의 생활을 즐겁게 해 주십시오. 어린이는 항상 칭찬해 가며 기르십시오. 어린이의 몸을 자주 주의해 살펴주십시오. 희망을 위하여 내일을 위하여 다 같이 어린이를 잘 키웁시다'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말씀"이라며 "아직 선생님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하다. 매일매일이 어린이 날이라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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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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