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아시아경제 DB";$size="408,671,0";$no="20170502203002550310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가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트위터·네이버 밴드 등 소셜네트워크(SNS)에 조직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측 관계자와 지지자를 고발한 사건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대구지검 서부지청으로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1일 중앙여심위는 홍 후보 측 선대위 정책특보와 지방의회 의원, 지지자 등 5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중앙여심위에 따르면 일반인 A씨는 지난달 말 모 방송사와 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라면서 "홍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서 2위로 올라섰다"는 허위 내용을 네이버 밴드에 최초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방송사와 연구원은 관련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 후보 측 선대위 정책특보인 B씨는 이 결과를 자신이 운영하는 밴드 등에 4차례 인용했고, 지방의회 의원인 C씨와 언론인 D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일반인인 E씨 또한 이 결과를 SNS에 올려 중앙선관위로부터 삭제 요청을 받았지만 '홍준표 대통령만들기' 등 46개 밴드에 총 58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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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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