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나 손주에게 줄 금융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의 하나로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 5가지'를 정리해 소개했다.
자녀들이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은 저축일 것이다. 여러 은행이 통장표지를 만화 캐릭터로 꾸민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에는 안심보험, 상해보험, 용돈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있어 자녀가 금융거래에 친숙해질 기회로 삼기에 좋다.
자녀 명의로 통장을 새로 개설할 때 법정대리인 여부를 확인하려고 가족관계 확인서류와 통장 거래에 필요한 도장을 요구하고 있어 사전에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부모가 영유아 명의로 첫 통장을 만들 때 1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바우처도 있다.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금융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어 해당 은행에서 어린이 적금에 가입하기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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